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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점] 새 거리두기 초안 발표 당일 '홍대 부근 불야성'...해산 나서도 방역수칙 무시 / YTN

2021-03-05 7 Dailymotion

새 거리두기 초안 발표 당일 밤 ’홍대 부근은 불야성’ <br />’턱스크’는 기본…경찰이 해산 나서도 방역수칙 무시 <br />거리두기 개편안 초안 발표한 당일에도 안전 불감증 여전<br /><br /> <br />새로운 거리두기 초안이 발표된 당일 밤, 서울 홍대 부근에선 이에 아랑곳없이 방역 수칙을 무시하며 인파가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턱에 마스크를 걸치는 건 기본이고, 거리에서 술·담배에 음식까지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띄자 경찰이 해산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윤 기자가 중점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젯밤 10시쯤, 서울 홍대 부근 거리에 모인 인파들, <br /> <br />수십 명이 턱에 마스크를 걸친 채 한데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홍대 부근을 지나던 시민 :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담배를 피운다든가, 전자담배 같은 걸 많이 피우고 있고, 음식물을 들고 많이 돌아다니더라고요. 맥주나 캔을 들고 돌아다니면서 계속 소리를 지르면서 부둥켜 안는 모습들이….] <br /> <br />밤 11시쯤 홍대 뒷골목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순찰차가 지나가지 못할 정도로 인파가 몰리자 경찰이 해산에 나서 보지만, 역부족입니다. <br /> <br />착실하게 방역 수칙을 지키며 고통을 감내하는 시민들은 이런 모습에 분통을 터뜨립니다. <br /> <br />[홍대 부근을 지나던 시민 : 경찰들이 나서서 먼저 해산을 권고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거든요. 그런데 그게 전혀 먹히지 않고, 옆에서 왜 떠드냐 하는 식으로 비웃고….] <br /> <br />정부가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'지속가능한 거리두기'에 방점을 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초안을 발표한 당일 밤에 이런 일이 발생한 겁니다. <br /> <br />개편안은 전국에 일괄 적용하던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'5인 이상 금지' 대신 단계별로 3인에서 최대 9인으로 기준을 세분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 기준으로 1단계에선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없고, 2단계에선 8명까지, 3∼4단계에선 4명까지 모이는 게 허용됩니다. <br /> <br />현재 수도권은 2단계에 해당해 사적 모임 제한 인원이 기존 5인에서 9인으로 완화되고, 영업 시간 제한도 없어지는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이 개편안의 부작용을 경고한 가운데 사회 일각에 여전한 안전 불감증이 자칫 감염 재확산을 불러올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윤[risungyoon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0604454829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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